힘 없는 우리 반려견, 우울증에 걸렸을 수도 있어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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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람의 기력을 감소시키고 부정적인 생각을 하게 만드는 우울증

우리들 곁에 머무는 사랑스러운 반려견들도 우울증에 걸릴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?

PDSA의 조사에 따르면 영국 내 반려견 4마리가 1마리가 집에 혼자 남겨지는 등의 이유로

우울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하는데요.


강아지들도 사람처럼 감정을 느끼고, 교류하는 동물이기에

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질병이기도 합니다.

하지만 우울증은 사람들도 잘 알아채지 못하고, 입 밖으로 꺼내지 않는데 

말을 하지 못하는 우리 반려견들에게서 우울증을 어떻게 진단을 내려야 할까요?


오늘은 그래서 우리 반려견이 혹시 우울증을 겪고 있는 건 아닌지

체크해볼 수 있는 방법과 우울증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:) 


주로 반려견이 우울증을 겪을 때 나타나는 증상으로는

- 활력 감소

- 자신의 몸을 자주 핥는다

- 수면 장애

-식욕 감소

- 배변 실수

- 주인과의 교류에 시큰둥하다

라고 하는데요.


이러한 증상은 사실 노령견이나 몸이 아플 때도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지만

만약 우리 아이가 노령견도 아니고, 건강검진을 했을 때 어떠한 병이 발견되지 않는다면 의심해 볼 수 있어요.

특히 위의 증상 중에서도 활력 감소와 식욕 감퇴 그리고 주인과의 교류가 눈에 띄게 줄었다면

평소 강아지의 상태를 주의깊게 살펴보아야 할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.


우울증에 빠진 강아지들은 주인을 활기차게 따라다니지 않고

좋아하던 간식이나 장난감에도 반응을 보이지 않는데요.

몸을 자주 핥는 것 역시 어딘가 불안하거나 불편할 때 강아지들이 주로 하는 행동으로

이를 방치하게 되면 자칫 피부병으로까지 발전이 된다고 해요.


또한 강아지들은 평균 하루에 12~15시간 정도 잠을 자는 편인데

주인이 함께 놀아주려고 해도 잠에서 잘 헤어나오지 못하거나

놀이를 하는 와중에도 계속 조는 증상을 보인다거나

편하게 잠들지 못하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불안해하는 것 역시

아이들의 심리 상태를 표출하는 것이라고 해요.


정말 사람과 비슷하지 않나요?

그렇다면 우리 아이들의 우울증 어떻게 예방하고, 치료해줄 수 있을까요?


가장 적절한 방법은 무엇보다 주인의 사랑과 관심이랍니다.

강아지 우울증은 대부분은 적절한 행동 요법을 통해 회복할 수 있어요.

산책을 자주 시켜주고, 실내에서도 장난감을 적극적으로 놀아주는 것이 가장 좋으며

사소한 일에도 큰 칭찬을 해주는 것이 좋아요.


대부분의 강아지 우울증은 주인과의 소통 교류가 적거나

혹은 혼자 있는 시간이 많을 때 나타나게 되는데요.

때문에 아이의 상태를 체크했을 때 우울증에 가깝다면 최대한 아이와의 시간을 많이 보내고

부득이하게 아이를 두고 바깥 외출을 해야 할 때는 펫 TV를 틀어놓거나

커튼을 열어 창 밖을 구경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게 좋습니다 


사람도 우울증에 걸리면 사랑과 관심으로 치유를 하듯 

우리 아이들에게도 사랑과 관심이 필요한 병이기에, 가장 좋은 약은 

바로 주인의 사랑이라는 점 잊지 마세요 :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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